[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인천광역시는 농산물에 대한 합리적 소비문화 조성 및 우리 농산물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소비자 교육이 지역 단위로 확산될 수 있도록 ‘농식품 스마트소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에서는 지난해 ‘농식품 스마트소비 사업’으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원산지 표시제도 교육·홍보, GAP 제도 교육 농·소·정 간담회등 총 4개 과제를 추진했다.

 

이를 위해 농식품 소비 전과정에 대한 집합교육, 원산지 표시제도와 GAP 제도 교육, 현장체험 및 지역농산물 요리대회 등을 개최했었다. 

 

‘2018년 농식품 스마트소비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원산지표시제도 정착, 안전 농산물 소비자 이해도 제고를 위해 지역 소비자의 역량 제고 및 합리적 소비활동을 적극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진행된다. 


 

인천 시민 및 소비자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관련 교육, 원산지 표시제도 교육, 원산지 표시판 제작, GAP 제도 교육과 캠페인 및 농·소·정 간담회 등 4개 과제로 확대 추진된다. 

 

‘농식품 스마트소비 사업’의 사업비는 총 4천만원으로 관내에서 소비자교육 실적이 있는 소비자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지침에 의한 공모 절차 및 심의를 통해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3개 단체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농식품 스마트소비 사업 추진으로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과정을 개설함으로써 지역 소비자의 역량을 제고하고 지역농산물에 대한 합리적인 소비활동을 촉진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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