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한 도시 한 책 독서운동 ‘2018 미추홀북’사업의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가 온라인 설문조사와 오프라인 보드 투표로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미추홀북’ 사업은 인천시민의 손으로 올해의 책을 선정하여 함께 읽고, 토론하고, 공공·학교․작은도서관․동네서점과 연계한 각종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독서의 즐거움을 향유하는 독서진흥 사업이다.

 

2017 미추홀북은 ‘군주민수’라는 주제로 1차 기관추천, 2차 선정위원회 심의, 3차 시민투표를 거쳐 '또 잘못 뽑은 반장' 이 선정되어 한 해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인천 시민과 책으로 소통할 수 있었다. 

 

올해의 미추홀북 시민투표 후보도서는 '맛있는 짜장면의 역사의 박남정', '모두깜언의 김중미', '짜장면 더 주세요의 이혜란', '짜장면 왔습니다의 진수경, '화교문화를 읽는 눈 짜장면의 유중하' 5권으로 1차 기관추천, 2차 미추홀북 선정위원회를 거쳐 선정되었다. 

 

최종 도서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는 4월 3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온라인 투표는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의 온라인설문조사 코너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 투표는 미추홀·청라호수·영종하늘·북구·계양·송림·송도해돋이·수봉·꿈나래어린이·늘푸른어린이·자람터작은도서관 11개 도서관에서 목록보드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2018 미추홀북이 선정된 후에는 독서동아리 연계 독서토론회, 미추홀북 낭독회, 미추홀북 서평 이벤트, 문학탐방, 10월 6일 2018 미추홀북 선포식 및 북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미추홀북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 및 행사 참여는 미추홀도서관 문헌정보부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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