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뉴스방송 캡쳐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주말인 오늘(21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매우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돼 나들이에는 주의가 요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어제에 이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이날 강원 동해안과 경상도 일부 지역은 한낮 기온이 한여름 수준인 20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7~18도, 낮 최고기온은 19~30도로 예상된다. 낮 기온이 매우 높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일교차가 매우 클 것으로 보여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춘천 10도 ▲대전 12도 ▲대구 12도 ▲부산 15도 ▲전주 12도 ▲광주 11도 ▲제주 11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8도 ▲대전 29도 ▲대구 30도 ▲부산 23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제주 23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로 오염물질이 축적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높다가 오후부터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보통’ 수준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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