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비긴어게인2' 로이킴, 자우림, 윤건이 리스본에서 버스킹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2'에서는 자우림, 윤건, 로이킴이 리스본에서 첫 버스킹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은 카스카이스에 위치한 새로운 숙소에서 고단했던 버스킹 4일 만에 처음으로 달콤한 휴식을 가졌다. 휴식 시간에도 음악이 빠지지 않았다. 자우림 김윤아는 이선규의 기타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불렀고, 로이킴도 소파에 누워 기타를 치면서 자유롭게 노래를 불렀다. 이때 잠에서 깬 윤건은 자연스럽게 건반을 꺼내들고 연주를 했다. 각자의 방법으로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오후를 보냈다.

다음날 네 사람은 리스본에서 첫 버스킹을 시작했고, 로이킴은 제이슨 므라즈의 'I'm Yours'를 불러 여성 팬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을 모이게 했다. 이어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멤버들을 소개했고, '러브 러브 러브'를 연달아 불렀다. 이에 포르투갈 여성 팬들은 로이킴을 향해 "사랑한다"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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