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충청북도 농산사업소에서는 4월 19일 청주시 내수읍에 위치한 양잠교육관에서 기능성 양잠산물 생산과 누에사육 기술이라는 주제로 양잠 기술교육을 실시하였다. 



도내 누에사육농가 및 관련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지상덕 서기관은 ‘익힌 숙잠 생산기술 및 효능’이라는 주제로 양잠산물의 기술과 개발 방향에 대하여 발표하였으며,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현복 박사는 ‘오디의 기능성 및 이용’이라는 주제로 오디의 기능성 제품을 소개하고 발전방향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교육 참석자들은 누에 사육 기술뿐만 아니라 새로운 농업 소득원으로 전망되는 양잠산물의 사육 방법과 발전가능성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교육이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충북농산사업소는 앞으로 양잠 기술교육과 기능성제품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누에사육 농가의 어려운 점을 해결해 나가고, 양잠 산업이 새로운 소득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농산사업소 손병도 소장은 “양잠 기술교육을 통해 침체된 양잠산업에 활력소가 되어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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