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용기를 내 미투를 외쳤지만, 오히려 2차 피해에 놓였던 그들의 이야기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

청와대 국민청원 20만 명을 달성한 단역배우 자매 사건. 두 딸을 잃어야 했던 어머니는 딸의 죽음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1인 시위를 하며 홀로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방송되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어머니를 통해 단역배우 자매 사건의 큰 딸 소라 씨가 겪었던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단독으로 입수한 사건 자료를 살펴보며 큰 딸 소라 씨가 경찰 수사과정에서 2차 피해를 겪었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끈질긴 취재 끝에 가해자로 지목된 12명 중 일부를 만났다. 힘들게 만난 그들은 제작진에게 "진범은 따로 있다"며 본인들의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들이 전한 충격적인 사실들. 과연 사건 속 진범은 누구이며, 그들이 말한 충격적인 사실은 무엇일까?

그와 함께 제작진은 한 아버지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딸의 죽음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하며 사건을 제보한 아버지. 사건이 일어난 곳은 바로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한국거래소였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부모 육성 증언 죽음의 미투 편은 19일(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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