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YTN뉴스 방송 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19일 오전 수사당국이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압수수색에 나섰다는 YTN 보도가 나오면서 이와 관련해 언론사들의 뉴스가 이어졌으나, 이내 ‘오보’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YTN은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관련해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대해 검찰이 전격 압수수색을 단행했다”고 보도했으나, 확인 결과 압수수색은 오보로 알려졌고 현재 YTN은 해당 보도를 삭제한 상태다.

앞서 19일 오전에 예고했던 경남지사 출마 선언을 김경수 의원이 전격 취소하자 그 배경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또, 이 날 오전 8시 30분경 박범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기자들에게 "9시 국회 정론관에서 김경수 의원 기자회견이 열린다는"는 단체 문자 메시지를 전송했으나 2분 뒤인 8시 32분 "방금 공지한 오전 9시 김경수 의원 기자회견은 취소됐다"며 번복하기도 해 아수라장이 되기도 했다.

한편, 앞서 경찰은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자 부랴부랴 17일 2개 팀(13명)의 수사팀에 2개 팀(12명)을 추가로 투입, 기존 사이버수사 인력에 지능범죄수사대 범죄수익추적수사팀(5명)을 추가 투입한다는 계획을 더해 ‘수사의지가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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