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인천광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민참여형 가로수 관리 '2018 가로수지킴이' 참여단체를 오는 5월 4일까지 모집한다.

 

시민참여형 가로수 관리 '2018 가로수지킴이'는 가로수에 대한 공공관리체계를 공동체관리체계로 유도하고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통해 주인의식고취, 공동체 문화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며 단체별 관리노선이 확정되면 5월부터 12월까지 가로수 피해·병충해 발생신고, 불법광고물제거, 쓰레기줍기, 낙엽 및 잡초제거 등 단순관리를 하게 되고 활동이력을 봉사자가 직접 Incheon Street Tree Map에 입력하게 된다. 

 

시는 올해 2018 가로수지킴이 활동을 통해 공공시설물의 자율적 관리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가족, 단체 등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각 군구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로수지킴이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가로수 관리와 함께 인천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공동체 의식까지 발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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