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가수 노지훈이 레이싱모델 이은혜와 결혼한다.

노지훈과 이은혜가 내달 19일 결혼식을 올린다. 연인이 된지 3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이은혜는 18일 오후 직접 노지훈과의 결혼을 발표하면서 "엄마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은혜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좋은 사람이 생겼다. 배려심 있고 듬직한 남자다. 평생의 반려자로 함께할 것"이라며 노지훈과의 결혼소식을 전했다.

이은혜는 노지훈과의 만남부터 연애, 그리고 결혼까지 한 편의 영상으로 스토리를 만들었다. 이은혜는 "6년이라는 시간을 돌고 돌아 오랜 친구라는 관계를 넘어 얼마 전 연인이 됐다. 이제 평생의 반려자로 함께하려고 한다.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준다면 행복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은혜는 이후 방송을 통해 "올해부터 만나기 시작해서 갑자기 결혼하는 이유는? 엄마 됐다. 그래서 조금 일찍 결혼을 서둘렀다"라면서 임신 사실도 공개했다. 이은혜는 "결혼은 5월19일 예정이다. 한 달 정도 남았다"라고 말했다.

이후 노지훈은 전화통화로 결혼 소감을 전했다. 노지훈은 "이제 은혜 씨랑 평생 함께 행복하게, 기쁘나 슬프나 좋으나 아플 때나 서로 같이 사랑하면서 싸우면서 그렇게 행복하게 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노지훈은 축구 청소년대표 골키퍼 출신의 가수로, MBC '위대한탄생 시즌1'에서 톱8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2년 정식으로 데뷔했다. 이은혜는 지난 2011년 F1 그리드걸 활동을 시작으로 국내외 모터스포츠 이벤트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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