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연합뉴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남북이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의전•경호•보도' 부문 2차 실무회담을 개최, 남북정상회담의 주요 일정을 생중계하는 데 합의했다고 전해졌다.

오늘 18일 권혁기 춘추관장은 브리핑을 통해 “남북정상회담 2차 실무회담에서 양측이 의전•경호•보도 부문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또, “생중계를 통해 남북 정상 간의 첫 악수 순간부터 회담 주요 일정과 행보를 전 세계에 알리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오늘 회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15분까지 5시간 15분에 걸쳐 이뤄졌으며, 남북은 더 세밀한 계획 수립을 위해 의전•경호•보도 부문의 추가 협의를 진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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