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최근 한 언론에서 보도한 더불어민주당 김승수 전주시장 후보자 공천 결정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 하는 것이 사실무근인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 별관에서 '제2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현웅 예비후보가 전주시장 경선 등록을 하지 않아 김승수 예비후보를 단일 후보로 결정했다"고 17일 공표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한 언론매체에서 민주당 중앙당에서 김승수 공천자의 공천권 부여 문제를 전면 재검토하라는 지시가 하달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승수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민주당 중앙당이 김승수 예비후보 공천에 대한 재조사에 착수했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거론되고 있는 봉침목사 루머 역시 당사자인 이민주 목사는 "봉침 그건 사실이 없다. 그것도 다 만들어진 막장 (드라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공지영 작가도 지난 3일 전주시청을 브리핑룸을 찾아 전주시민들에게 사과를 하며 "봉침사건과 관련해 김승수 시장이 봉침 맞았다고 말 한적은 한번도 없다. 연인관계라고 한적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한 매체는 이날 "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 고위 관계자는 '김 공천자(김 예비후보)의 각종 건설 관련 문제 제보 등이 문제로 올라왔다'고 전하면서 김 공천자에 대한 전면 조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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