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이지혜 인스타그램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의 갑질 논란에 대해서 소신있는 발언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지혜는 16일 자신의 SNS에 통해 “이제 대한항공과 작별해야 할 것 같다. 안녕. 아시아나로 갈아타야지”라는 글과 함께 대한항공기를 향햐 손을 흔들고 있는 스튜어디스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팬들은 댓글을 통해 “언니, 핵사이다!”, “소신있는 발언 응원 합니다~” 등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며 이지혜의 마음을 대변한 듯한 사진도 센스있다는 의견이다.

앞서 조현민 전무가 광고대행사 직원들과 회의를 하던 중 물을 뿌리는 등 갑질을 하고 그 이후에도 추가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침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갑질’의혹으로 비난을 바고 있는 조 전무는 직원들에게 사과 메일을 보내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그녀가 미국 국적이라는 보도까지 이어지면서 경찰 조사 등이 어떻게 이루어질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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