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연합뉴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은 “6•13지방선거에 출마할 제주도지사 후보로 문대림(53) 전 청와대제도개선비서관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전 (사) 제주희망경제연구소 이사장,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정책위부의장, 2006년 7월부터 2009년 8월까지 제8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2010년7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제9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지난해 6월부터 지난 2월까지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사회혁신수석비서관 제도개선비서관을 지낸 인물이다.

이로써 제주도지사 선거는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 원희룡 제주지사, 녹색당 고은영 후보 등 4인의 구도가 됐다. 

문 후보는 “6.13 지방선거의 시대정신은 촛불 시민혁명의 지역적 완성이며 광장에서 ‘사람이 먼저’가 나라를 만들었듯 제주에서는 ‘도민이 최우선’인 제주도를 만들어야 한다“며 ”제주의 아픔을 치유하고 보듬는 도지사, 도민의 삶을 바꾸는 도지사, 도민의 말씀을 섬기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제대로 된 제주를 만드는 도정은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도정이며, 비전과 정책이 일관된 도정이다”며 “원칙과 소신이 도민과 함께하는 도정운영으로 제대로 된 제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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