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 사건/사고
황창규 KT회장, “이통업계 상품권깡 후원이 재계 관행?” 17일 경찰 소환
채민지 기자  |  goodnews1492@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4.16  08:45:0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사진출처: 연합뉴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6일 “KT 황창규 회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오는 17일 오전 10시 본청으로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KT가 법인자금으로 국회의원 약 90명에게 총 4억 3000만원을 불법 후원한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기부금은 KT 관련 현안을 다루는 국회 정무위원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현 과학통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의원 55명에게 집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경찰은 후원 과정에서 황 회장의 지시 및 보고 여부, 관여 사실 및 정보, 목적 등에 기반해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또, 일명 ‘상품권깡’ 수법인 상품권을 다시 현금으로 바꾸는 자금 마련 배경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이에 내일 경찰 소환 조사를 두고 KT측은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상품권깡을 통해 자금을 조성한 뒤 국회의원을 후원하는 것이 재계 관행처럼 자행돼 왔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데, 실제로 황 회장은 박근혜 정부 때인 2014년 초 취임해 문재인 정부 출범 직전인 지난해 3월 연임하면서 3년 임기(2020년 3월)를 보장받게 됐다.

앞서 전임 이석채 회장도 박근혜 정부 초기 배임•횡령 의혹으로 압수수색을 3차례나 받으며 회장직을 내려놓은 바 있다.

채민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미디어케이디·코리아데일리  |  등록번호:서울 다 10506  |  등록일자:2011년12월12일  |  사장·발행인 겸 편집인 : 박인환
청소년보호 책임자:정다미  |  편집국장:이성호  |  고문변호사 : 백성근 변호사 (경남 창원 소재 백성근 변호사 사무소)  |  발행일자:2011년12월 12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61-4 라이프콤비 6층  |  대표전화 (02) 6924-2400
Copyright © 2018 코리아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