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연합뉴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울산 ‘2018 태화강 정원박람회’가 오늘 15일 누적 관람객 26만 명을 돌파하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태화강 정원박람회는 울산 태화강대공원 내 초화단지에 해외초청작가정원 등 무려 67개나 되는 정원으로 조성, 박람회를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정원문화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주최측은 “개막식 당일에는 약 4만 5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14일에는 2만여 명, 15일 오후 기준 관람객은 19만 8000명으로 주말 동안 누적관람객은 총 21만 8000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정원박람회와 더불어 십리대숲의 트래킹을 즐길 수 있으며 주변에 대왕암공원, 간절곶, 반구대암각화, 영남알프스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진정한 울산을 마음껏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박람회가 펼쳐지는 초화단지는 산과 강을 둘러싸고 있는 위치로 배산임수의 지형이어서 주말 힐링을 목적으로 나들이를 나선 관광객들에게 더욱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오는 21일까지 이어지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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