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브래드 피트의 열애설 불거졌다.

10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브래드 피트가 지난해 가을 이후 MIT 대학교수 넬리 옥스먼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 측근은 "두 사람이 여러 번에 걸쳐 여행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측근들은 “안젤리나 졸리와 헤어진 뒤 이혼소송에 집중하며 공식적으로 싱글생활을 해왔던 브래드 피트가 옥스먼 교수를 만나고 사랑에 빠졌다.”고 입을 모았다.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이후 시에나 밀러, 엘라 퍼넬 등과 여러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모두 강력하게 부인한 바 있다. 옥스먼 교수와의 열애설에는 아직까지 아무런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상황이다.

브래드 피트와 열애설에 휘말린 옥스먼 교수는 MIT 대학 건축 디자인 교수이다. 그는 건축 디자인과 관련해 세계적 권위의 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을 하는 등 실력을 갖췄다. 미국 매체들은 옥스먼 교수를 지성과 미모를 갖춘 여성으로 설명하고 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2016년 9월 이혼을 공식화했지만 여전히 소송 문제는 끝나지 않은 상황이다. 두 사람에게는 매독스(16), 팍스(14), 자하라(13), 샤일로(11), 쌍둥이 녹스와 비비엔(9) 등 자녀들이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