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MBC의 간판 시사프로그램 ‘100분 토론’이 개편해 새롭게 돌아온다.

6개월간 공백기간을 가진 ‘100분 토론’이 다시 시청자 곁으로 돌아온다.

1985년도 MBC에 입사하여 LA특파원 등을 역임한 탐사보도 기자 윤도한 논설위원이 진행을 맡게 됐다.

고정 패널에는 김남국 변호사와 정두언 전 의원이 선택됐다. 김남국 변호사는 최근 다양한 시사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정두언 전 의원은 최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대선기간 동안 ‘경천동지’할 3가지 일을 벌였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기존 형식에 비해 ‘시민 논객’의 역할과 비중도 커진다. 대학 토론 동아리 회원들로 구성된 시민 토론단이 출연진에게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MBC ‘100분 토론’은 매주 화요일에서 수요일로 넘어가는 밤 12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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