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거창군청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봄을 맞아 벛꽃이 만개한 가운데, 경남 거창군 거창읍 덕천서원에는 함박눈이 내렸다.

한반도 남부 내륙 한복판에 있는 거창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2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4도로 평년보다 늦은 4월 꽃샘추위가 벚꽃과 눈을 동시에 볼 수있는 장관을 그려내 시선을 모은다.

벚꽃위에 함박눈이 내린 덕천서원은 1979년 이학두가 선조들을 기려 부지 3만 3,000㎡에 조성한 곳으로 경내에는 정면 4칸, 측면 1칸 규모의 서원 건물과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된 덕산정, 팔각정, 관리사 등이 있다.

한편, 덕천서원은 거창의 대표 벚꽃 관광 명소로 손꼽히고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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