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부산 특산물인 ‘대저 토마토’를 주제로 한 지역 축제가 오늘(7일) 개막했다.

부산 강서구 대저동 강서체육공원 광장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대저 토마토 축제’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열리며,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한다.

8일 오전 10시에는 토마토 생태탐방 걷기 대회와 축제풍경 그리기 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후 풍물,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과 노래공연을 즐길 수 있는 ‘한마당 축제’와 함께 ‘토마토 사랑노래방’이 열린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토마토 무료 시식회, 꽃꽂이 전시, 대저토마토 직판, 먹거리 장터, 토마토 육묘체험 등을 참여할 수 있고, 토마토로 만든 요리를 시식해 볼 수도 있다.

최계조 대저농협 조합장은 “축제에 참가한 생산자와 소비자들이 대저토마토를 즐기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문의) 051-971-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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