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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혜경궁 김씨가 누구? "어떤 비난도 내가 감수하겠다"
이은경 기자  |  elaine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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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06  13: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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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경기지사 후보인 이재명 전 성남시장의 부부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 전 시장은 5일 페이스북에 “인터넷과 SNS 상에서 아내를 향한 허위사실에 근거한 도넘은 인신공격과 마녀사냥이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터넷과 SNS상에서 제 아내를 향한 허위사실에 근거한 도 넘은 인신공격과 마녀사냥이 벌어지고 있다”며 “저의 아내는 블로그나 트위터, 페이스북은 물론 인스타그램 같은 SNS 계정이 없고, 글을 올리지도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익명의 공간에서 아무 관련 없는 계정에 ‘혜경궁 김씨’라는 없던 이름까지 붙여가며 공격하는 것을 멈춰달라”며 “아내가 몹시 힘들어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어떤 비난도 공격도 내가 모두 감수할 테니, 아내는 끌어들이지 말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근 트위터에선 ‘@08_hkkim’이라는 계정이 이 전 시장 부인의 것이라는 의혹이 일었다. 이 계정 운영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방하고 이 전 성남시장을 지지하는 글을 꾸준히 올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 계정 운영자의 아이디가 김씨 이니셜과 일치한다며 이 전 시장의 부인 혹은 관계자가 이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 전 시장으로부터 고소를 당할까 두렵다며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혜경궁 김씨’라는 별칭으로 부르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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