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로이터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돌아왔다.

5일(한국시간)부터 4일 동안 2018 마스터스 골프 대회(총 상금 1100만 달러)에 출전한다.

지난 2일과 3일 우즈의 연습라운드 모습을 보기 위해 수많은 골프팬들이 골프코스를 찾아 들뜬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미켈슨과 함께 가진 연습라운드에서는 이글 2개를 기록하는 등 최상의 샷감을 과시했다.

우즈는 지난 2년 동안 가정 문제와 허리 부상이 겹쳐 이제 끝났다는 평가까지 받았다. 그러나 올해 PGA 투어에 복귀해 5개 대회에 출전,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다 공동 2위로 마치는 등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김시우는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51위인 김시우가 지난해 PGA 투어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로써 존재감을 드러내게 될지도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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