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노이슬 기자] 트와이스의 미니 5집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의 포인트 안무 '물음표 춤'이 공개됐다.

3일 JYP엔터테인먼트는 0시 자사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트와이스 멤버 나연, 다현, 채영의 반전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을 게재해 컴백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는 트와이스 멤버들의 귀여운 홈웨어와 긴장감 가득한 배경음악이 이목을 끌었다면, 이날 공개된 2차 영상은 나연, 다현, 채영의 에피소드에 초점이 맞춰져 시선을 붙잡았다.

세 멤버는 소파에 나란히 앉아 리모컨을 뺏고 뺏기는 장난기 가득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특유의 생기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멤버 나연, 다현, 채영이 TV에 시선을 고정하자 화면 속 세 멤버가 비비드한 원피스 차림에 무표정으로 춤을 추며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곡명 '왓 이즈 러브?'를 연상케 하는 '물음표 춤'이 중독성을 예감케 하며 벌써부터 히트 조짐을 불러일으킨다.

오는 9일 오후 6시 미니 5집 '왓 이즈 러브?'로 컴백하는 트와이스는 타임 테이블부터 트랙리스트, 단체 및 개인 티저 이미지, 가사 이미지 그리고 티저 영상까지 다양한 티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JYP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을 맡은 신곡 '왓 이즈 러브?'는 사랑을 책으로 배운, 혹은 영화나 드라마로 배운 소녀들의 호기심과 상상을 다룬 댄스곡이다. 통통 튀는 밝은 멜로디에 업템포 댄스비트와 트랩 장르를 넘나드는 리듬이 더해져 한 곡 안에서 다양한 음악적 변화들을 선보인다.

박진영은 지난해 5월 발매된 트와이스 미니 4집 타이틀곡 '시그널(SIGNAL)'의 작사, 작곡 및 12월 공개된 리패키지 앨범 수록곡 '메리 앤 해피(Merry & Happy)'의 작사를 맡아 트와이스와 작업한 바 있다.

특히 트와이스는 '시그널'을 통해 각종 음원차트 정상 석권은 물론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대상격인 '올해의 노래상' 및 각종 음악 방송 1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또 미니 4집 앨범은 3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박진영 X 트와이스' 첫 조합의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왓 이즈 러브?'를 통해 2018년 가요계에서 화려한 출발을 알리는 트와이스가 박진영과 다시 만나 '시그널'의 빅히트 행진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트와이스의 미니 5집 '왓 이즈 러브?'와 동명 타이틀곡은 4월 9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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