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트로트 황태자’ 나상도 ‘벌떡 일어나’ 국민 생활송 등극

▲ 사진=JJ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트로트 가수 나상도의 노래 ‘벌떡 일어나’가 국민 생활 트로트에 등극했다.

나상도의 ‘벌떡 일어나’는 각종 스포츠 응원가, 송년회 등 각종 행사를 비롯해 에어로빅, 노래 교실에 활용되고 있으며 어린이집 학예회에도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벌떡 일어나’는 지난해 4월 발매된 직후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의 기상송으로 사용되며 김혜연 ‘뱀이다’의 뒤를 잇고 있다.

‘벌떡 일어나’는 경쾌한 리듬과 신나는 가사, 반복적인 후렴구로 중독성과 재미를 동시에 갖춘 곡이다. 손을 들어 흔드는 안무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쉽게 따라할 수 있다.

훈훈한 외모로 주목 받고 있는 가수 나상도는 센스 있는 입담과 특유의 유쾌한 미소로 차세대 트로트 황태자로 떠오르며 행사와 방송 섭외 0순위로 알려졌다.

소속사 JJ엔터테인먼트 측은 “트로트라는 장르 자체가 대중들의 가장 가까이에서 삶의 희로애락을 함께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이런 큰 사랑을 받게 된 것이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나상도는 지난 2011년 싱글앨범 ‘쌍쌍’으로 데뷔해 가요계 활동을 시작했고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나상도는 특유의 에너지와 무대 매너로 다양한 팬층을 형성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나상도의 예명은 평소 존경하던 국민 트로트 가수 ‘나훈아’ ‘박상철’ ‘설운도’의 이름을 조합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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