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배구선수 김연경(30, 상하이 소속)이 속한 상하이가 챔피언을 향한 진군을 계속했다.

김연경이 이끄는 상하이는 31일 ‘2017-2018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챔피언결정전’ 텐진과의 6차전을 치르고 있다. 현재 1세트를 먼저 따낸 상태.

7전 4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에서 상하이는 3승 2패를 기록 중이다. 1승을 추가하면 정규시즌 우승에 이어 챔프전 우승까지 거머쥐게 된다.

김연경은 공격은 물론 블로킹에서 대활약하며 팀의 1세트 승리를 이끌었다.

만약 상하이가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하면, 김연경은 한국, 일본, 터키에 이어 중국리그까지 4개국 리그 제패라는 대기록을 수립하게 된다.

한편 김연경이 최근 중국 상하이 팀에서 MVP로 선정되 3,000위안의 상금을 받은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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