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도깨비 야시장 모습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봄을 맞아 동절기를 뒤로 하고 새롭게 오픈한 ‘밤도깨비 야시장’에 첫 날부터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화제다.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밤이면 열렸다가 아침이면 사라지는 도깨비 같은 시장이라는 의미로, 국내 시민들은 물론 외국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으며 운영돼왔다.

서울시는 지난 30일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야시장 오픈 소식을 알리며,  ▲여의도 ▲반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밤도깨비 야시장(매주 금•토 오후 6시~11시)을 개장했다. 

오늘 31일에는 ▲청계천 ▲문화비축기지 야시장(매주 토 오후 5시~10시, 일 오후 4시~9시)이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서울의 명소가 가진 공간의 매력을 극대화시켜 새로운 ‘서울형 야시장’을 연출한다”며 “문화융합형 프로그램을 마련으로 상인과 고객 모두에게 새로운 장터 축제 문화와 함께, 온니 원 상품을 체험하고 소비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통해서, 청년 상인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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