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 해당 기사와 무관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지난 27일(현지시각) 킴 카다시안이 팬들의 포토샵 비난에 "온라인 뉴스에서 포토샵 실패라는 글을 봤다. 어처구니없는 웃기는 소리"라고 대응했다.

이번 논란은 킴 카다시안이 파파라치가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 한 장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시작됐는데, 사진 속에는 배꼽이 드러나는 회색 민소매티에 무릎까지 오는 검은색 레깅스를 입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몸에 붙는 의상에도 군살 없는 몸매를 자랑했다.

▲ 논란이 된 사진

하지만 도로가 울퉁불퉁하게 그려졌고 자동차도 찌그러져 있어, 각종 매체와 네티즌 수사대는 사진 속 보정 흔적을 찾아내 과도한 포토샵을 했다는 비난을 했다. 또 몸매 중 부자연스러운 부분도 들통이 나 그동안 기막힌 포토샵 솜씨를 자랑하던 킴 카다시안은 망신을 당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심하게 티났네", "과도한 사진 보정으로 망신", "전에도 이러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킴카다시안은 "나는 팬이 이미 포스팅한 사진을 재포스팅한 것이다. 필터만 더 추가했을 뿐이다. 원본 사진의 오른쪽 일부가 미러링됐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일부 매체들은 사진과 비교했을 때 킴카다시안의 몸매는 그대로였으며 배경 일부가 더해졌을 뿐이라고 카다시안의 편을 들기도 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지난 2014년 카니예 웨스트와 결혼,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으며 대리모를 통해 셋째 딸을 얻었다. 최근 자신의 뷰티 브랜드 신제품을 런칭하고 바쁜 스케쥴을 보내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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