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지난 27일(현지시각) 킴 카다시안이 팬들의 포토샵 비난에 "온라인 뉴스에서 포토샵 실패라는 글을 봤다. 어처구니없는 웃기는 소리"라고 대응했다.
이번 논란은 킴 카다시안이 파파라치가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 한 장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시작됐는데, 사진 속에는 배꼽이 드러나는 회색 민소매티에 무릎까지 오는 검은색 레깅스를 입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몸에 붙는 의상에도 군살 없는 몸매를 자랑했다.
하지만 도로가 울퉁불퉁하게 그려졌고 자동차도 찌그러져 있어, 각종 매체와 네티즌 수사대는 사진 속 보정 흔적을 찾아내 과도한 포토샵을 했다는 비난을 했다. 또 몸매 중 부자연스러운 부분도 들통이 나 그동안 기막힌 포토샵 솜씨를 자랑하던 킴 카다시안은 망신을 당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심하게 티났네", "과도한 사진 보정으로 망신", "전에도 이러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킴카다시안은 "나는 팬이 이미 포스팅한 사진을 재포스팅한 것이다. 필터만 더 추가했을 뿐이다. 원본 사진의 오른쪽 일부가 미러링됐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일부 매체들은 사진과 비교했을 때 킴카다시안의 몸매는 그대로였으며 배경 일부가 더해졌을 뿐이라고 카다시안의 편을 들기도 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지난 2014년 카니예 웨스트와 결혼,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으며 대리모를 통해 셋째 딸을 얻었다. 최근 자신의 뷰티 브랜드 신제품을 런칭하고 바쁜 스케쥴을 보내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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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민지 기자
(goodnews149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