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환경부가 24일에 이어 25일 오후까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긴급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다음과 같다. 서울 106(매우나쁨), 강원 74(나쁨), 경기 118(매우나쁨), 인천 103(매우나쁨), 충북 105(매우나쁨), 충남 75(나쁨), 경북 75(나쁨), 대전 77(나쁨), 전북 94(나쁨), 울산 33(보통), 대구 72(나쁨), 광주 116(매우나쁨), 부산 51(나쁨), 경남 51(나쁨), 전남 71(나쁨), 제주 52(나쁨) 등 울산을 제외한 전국에서 ‘매우나쁨’과 ‘나쁨’이었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으로 나타나, 시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외부에 나가야 할 때는 미세먼지 마스크를 착용하여 건강을 지켜야겠다.

이에 환경부는 어제(24일)에 이어 오늘(25일) 오후까지 전국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될 것으로 예감됨에 따라, 지자체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긴급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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