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news1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추위가 기세를 꺾은 주말,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4일 11시 기준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다음과 같다. 서울 미세먼지 농도 나쁨 114 ,강원 96, 경기 미세먼지 농도 나쁨 120, 인천 미세먼지 농도 나쁨 101, 충북 98, 충남 79, 경북 91, 대전 68, 전북 74, 울산 83, 대구 82, 광주 72, 부산 77, 경남 67, 전남 52, 제주 109 이다.

이날 서울 낮 최고 기온은 14도였다. 바람이 적당히 불면서 체감온도도 10도 안팎에 머물렀다. 미세먼지를 제외하면 나들이 하기 안성맞춤인 날씨였다.

몇몇 누리꾼들은, “삼한사온(三寒四溫, 3일 가량 추운 날씨가 계속되다가, 다음 4일 가량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기후 현상)은 옛말”이라며 “이제는 삼한사미(3일은 춥고 나머지 4일은 미세먼지가 많다)의 시대”라는 우스갯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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