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NC 다이노스 소속 왕웨이중 선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NC 다이노스는 24일 오후 2시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개막전에서 왕웨이중을 선발로 내세웠다.

왕웨이중은 올해부터 NC 다이노스 소속이 된 대만 출신 야구선수이다. 지난 2011년 만 19살의 나이에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을 맺었으며, 2014년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에 입단하며 아시아 출신으로 메이저리거가 됐던 몇 안되는 선수 중 하나이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대부분을 불펜 투수로 뛰었다.

188cm, 83kg이라는 좋은 체격에서 뿜어내는 시속 150km 이상의 패스트볼이 그의 장기이다.

훤칠한 키에 잘 생긴 얼굴로 화제를 모은 왕웨이중은 NC와 총액 90만 달러의 계약을 맺고 사상 첫 대만 출신 KBO리그 선수가 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