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충남도는 22일 도 공무원교육원에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사업설명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

 

도내 15개 시·군 발달장애 관련 담당 공무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사업 설명과 강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강의는 전 중앙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인 최복천 전주대 재활학과 교수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및 행정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가졌다. 

 

이날 사업설명회 및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체계 강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복지 실현, 발달장애인 개인별 지원 계획 수립 확대 등을 노력해 나아가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

 

도 관계자는 “도는 앞으로도 복지서비스 지원 일선에 있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고,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적극적인 복지 서비스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해 4월 문을 열고, 도내 1만 2160명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인별 지원 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 시 현장 조사와 보호, 공공 후견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 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