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인천광역시 청라호수도서관은 제54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4월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4월 14일 오후 2시 도서관 어린이실 내 소강당에서 7세이상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책을 읽어주는 사람들의 '찾아가는 소리극 낭독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공연은 안네마리 노르덴 작가의 '잔소리 없는 날'이라는 책을 선정해 가족간의 소통의 중요성을 주제로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를 보여주는 낭독콘서트이며, 학생들에게 낭독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북돋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생생한 낭독 목소리를 통해 책의 줄거리를 따라가면서 즐거움과 슬픔과 기쁨의 감정을 경험하며 책과 친해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며낭독의 재미를 느끼고, 생각을 키우고 삶을 가꾸는 행복한 책읽기의 매력에 빠져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회원모집은 4월 2일부터 4월 5일까지 4일간 563-8126으로 전화접수를 통해 50명 선착순 마감한다.

 

이밖에 4월 2일부터 25일까지 도서관 1층 원화 전시 코너에서는 '지지고 볶고 밥상' 박남일 작가의 원화 17점도 감상할 수 있다. 

 

청라호수도서관 4월 행사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제54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흥미롭고 호기심 가득한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도서관 이용 생활화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청라호수도서관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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