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창덕궁 달빛기행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2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창덕궁 달빛기행’ 예매는 옥션 티켓에서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매진됐다. 창덕궁 달빛기행의 입장권 가격은 1인당 3만원으로, 한 아이디 당 2매만 구매 가능하다. 참석 가능 인원은 회당 100명이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살아 숨 쉬는 궁궐 만들기’ 일환으로, 밤 8시부터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으로 입장해 금천교와 진선문을 지나 인정전, 낙선재, 상량전, 부용지, 불로문, 애련정, 연경당, 후원 숲길을 지나는 코스이며,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창덕궁 달빛기행에서는 창덕궁에 대한 안내 해설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판소리, 그림자극, 전통무용과 전통차 및 한과를 즐길 수 있다.

‘2018 창덕궁 달빛기행’ 행사는 4월부터 10월까지 창덕궁에서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4월 5일부터 4월 29일까지, 5월 10일부터 5월 27일까지 진행된다. 하반기는 8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목, 금, 토요일은 내국인, 일요일은 외국인만 창덕궁 달빛기행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하반기 창덕궁 달빛기행의 입장권 판매는 오는 8월 8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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