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인천광역시는 2017년 실시된 이․미용업소 공중위생서비스 위생등급 평가결과 80점 미만인 최하위 등급 1,614개소에 대해 위생수준을 우수업소 이상으로 상향될 수 있도록 공중위생업소 위생수준 레벨-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에 공중위생서비스 위생등급 평가를 실시한 업종은 이․미용업으로 총 8,00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등급기준 평가항목에 따라 영업자 준수사항과 권장사항을 평가하였으며, 평가결과 최우수 4,268개소, 우수업소 2,123개소 일반관리1,614개소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인구 300만 국제도시 인천의 위상에 맞는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백색등급으로 분류된 일반관리업소를 전체업소의 18%이하로 감소시키고자 목표를 설정하고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하였다. 

 

대상업소에 대한 1차 현지조사가 3월 19일부터 시작되었으며 4월20일까지 4주간 실시되고, 1차 현지조사로 백색등급 업소의 위생서비스 취약부분을 사전 분석하여 업소별 솔루션을 제시하고 그 후 5월 중순 경 2차 현지 확인 조사로 개선사항에 대해 재평가를 실시 후 개선되지 않는 업소에 대하여 6월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아름다움을 선물하는 이·미용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 시켜 외모 뿐 아니라 건강하고 위생적인 아름다움을 제공받음으로 시민들이 이·미용업소 이용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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