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인천시가 2015년부터 '일과 성과' 중심의 시정구현을 위해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천의 꿈 실현상’을 선정 포상 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4분기에는 총 5명의 후보 중 열정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거둔 박종식 교육협력담당관과 김준태 서부소방서장을 1/4분기 우수간부공무원 으로 선정하였다. 

 

박종식 교육협력담당관은 그간 인천시의 교육환경 개선과 인천형 교육주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였고 특히 올해부터 실시하는 고등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 추진 성과가 인정되었다. 

 

김준태 서부소방서장은 서부소방서가 2017년 최우수 소방서로 선정된 점과 지난해 연말 서구 왕길동 빌라 화재와 가정동 공사 현장 화재사건 당시 소속 소방대원과 함께 신속한 초기 현장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한 공로가 인정되어 모든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선정되었다. 

 

2015년부터 시행한 '인천의 꿈 실현상' 수상자는 분기별로 1~2명씩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시장명의 표창장과 함께 당해 연도 간부공무원 성과 평가시 가점과 정부포상 우선추천권, 성수기 콘도사용권이 부여되고 소속 부서에는 50만원 범위 내 업무추진비가 지원된다. 

 

인천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표창대상자 선정을 위해 10인 이상 직원들의 표창 추천권과 후보자에 대한 다각적인 심층 설문을 통해 업무성과와 간부 로서의 리더십을 조사하여 심의 시 활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열심히 일한 것에 상응한 포상제도는 조직의 활성화와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정책이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우수한 정책으로 모범적인 조직을 이끌어 나가는 우수간부들을 지속적으로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직의 목표달성과 구성원들간의 다양한 욕구를 유기적으로 조화시켜 성과를 일궈내는 리더십의 중요성은 매우 중요하며, 그런 의미에서 ‘인천의 꿈 실현상’은 인천시정 발전을 위한 동기부여 정책으로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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