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배우 주진모와 장리가 1년여간의 연애 끝에 결별했다.

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는 11일 "두 사람은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최근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됐다"며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남기로 했다. 앞으로도 주진모와 장리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같은 날, 장리의 소속사 장리공작실도 "장리와 주진모는 스케줄로 바빠 자주 만나지 못했다. 친구로 돌아가기로 결정했으며 원만하게 헤어졌다"고 결별 소식을 전했다.

한편 주진모와 장리는 지난해 중국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를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해 2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해왔다.

장리는 1984년생으로 중국의 인기 배우다. 2007년 유명 작가 해암의 드라마 ‘금이환’으로 얼굴을 알린 후 드라마 ‘남인방’, ‘북경청년’, ‘강남사대재자’, ‘청년의생’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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