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더 뉴 볼보 XC40'이 '2018 제네바 국제모터쇼'에서 '2018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올해의 차 심사는 지난해 유럽에서 출시된 총 37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이중 23개국 60여명의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된 볼보의 더 뉴 XC40과 아우디 A8 등 7개 차종이 최종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더 뉴 XC40은 총점 325점을 얻어 242점을 얻은 세아트 이비자보다 83점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품질과 외관, 각종 안전 및 편의 사양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에서는 올해에도 60~70종에 달하는 수입차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다.

볼보의 XC40을 비롯해 BMW는 이달 소형 SUV 뉴 X2 출시에 이어 하반기 중 완전변경 모델인 뉴 X4, 뉴 X5로 SUV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판매를 재개한 폭스바겐은 베스트셀링 모델인 신형 티구안을 출시한다. 또, 재규어랜드로버는 E-PACE와 I-PACE, 랜드로버의 뉴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등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