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배우이자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고 마이클 잭슨의 둘째 딸 패리스 잭슨이 자신의 피부색에 대해 말하며 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 7일(현지시각) 그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를 예쁘게 만들어 주는 사진 편집물을 모두챙겨보며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 하지만 내 피부가 하얗게 보이도록 밝게 편집하는 건 멈춰 달라"고 말했다.

또, "반대로 내 피부색을 더 어둡게 만들어서 섞여 보이게 하는 것도 그만해 달라. 난 나다. 난 내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있고 그걸로도 충분히 행복하다"고 전했다.

패리스 잭슨은 마이클 잭슨과 백인인 데비 로우의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흑인인 마이클 잭슨의 모습을 닮지 않아 그 동안 많은 소문과 억측이 돌았다.

그런 이유인지 패리스는 15세 이후 현재까지 3번의 자살을 시도하는 등 자기존중 및 우울증에 대해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