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대형마트 할인행사가 눈길을 끈다.

롯데마트는 삼겹살데이를 맞아 국산 삼겹살과 함께 스페인산 이베리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베리코 흑돼지는 스페인 이베리코 반도 청정지역 목초지에서 도토리와 올리브, 유채꽃, 허브 등을 먹고 자란 돼지의 종류로 부드럽고 깔끔한 맛에 최근 소비자 수요가 늘고 있다. 롯데마트는 삼겹살데이를 맞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베리코를 제안하기 위해 이베리코 4종을 엘포인트 회원에게 정상가 보다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전국 141개 점포에서 1등급 이상 일품포크 삼겹살과 국내산 목심을 행사카드(신한•KB국민•삼성카드) 결제 시 각각 1100원(100g)에 판매한다. 수입 삼겹살과 목심(멕시코산)의 경우 오는 3일까지 사흘간 950원(100g)에 내놨다. 미나리 삼겹살의 인기에 따라 미나리(3490원, 봉), 나들이용 모둠쌈채소(2990원, 봉), 적상추(1490원, 봉) 등 주요 쌈채소도 함께 진열한다.

농협 하나로마트도 '삼겹살 할인 판매 대전'을 실시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4일까지 4일간 최대 46% 할인 판매하며 이번 행사에 100t의 물량을 준비했다. 이에 3월 1일부터 3월 4일까지 4일간 NH•NHBC카드 결제시 1등급 삼겹살(100g) 2390원→1290원으로 할인하고 야채도 함께 할인 판매해 모듬쌈(300g•봉) 2980원→1980원, 상추(150g•봉) 1380원→990원, 미나리(100g) 1680원, 마늘(1kg•봉) 1만 600원 등을 최대 46%으로 가격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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