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지난 28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노희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시간 검색어 1위 캡쳐 사진을 게재하며 감사글을 올렸다.

하지만 노희지보다 더 관심을 끈 건 그녀의 남편. ‘노희지 남편’이라고 실시간 검색어에 뜰 정도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다. 지난 2016년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 노희지는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첫 공개한 바 있다.

 

2016년 10월 3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한 노희지에게 당시 MC 김원희는 "노희지 남편의 외모가 정말 훈훈하더라"며 "저런 훈남은 어디서 어떻게 만난 거냐"고 물었다. 

이에 노희지는 "몇 년 전 필리핀에 여행을 갔다가 현지에서 여행 사업을 하는 남편을 만났다. 여행하면서 반해버렸다"고 회상해 눈길을 모았다.

방송 활동을 접고 가족들과 필리핀으로 호핑투어를 하던 중 현지에서 여행사업을 하던 남편이 노희지에게 반해 부모님을 상대로 사전 작업을 한 뒤 사랑을 고백했다고. 노희지에게 반한 이유는 개구리 수영하는 뒷 모습에 호감을 느꼈다고.

필리핀 여행사업가인 남편은 현지에서 나름의 부를 축적한 재산가로, 남편에게 눈이 맞은 노희지가 친구와 다시 3박 4일간의 필리핀 여행을 떠났고, 그 여행이 3개월 체류로 바뀔 정도로 사랑이 무르익다가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전해졌다.

한편, 대학특례입학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는 "근데 아직도 제 대학특례입학에 예민하신 분들이 많으시다"며 "왜 나를 합격시켰는지는 교수님들 밖에 알 수 없다"고 전했다. 그는 "한가지 중요한건 난 남 부끄럽지 않게 남들 다 하는 대학입학시험을 봤고 누구보다 합격통보를 기다렸던 한양대 07학번이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노희지 글 전문)

오예 검색어순위 1위 감사합니다. 덕분에 노희지남편 도 검색어에

근데 아직도 제 대학특례입학에 예민하신분들이 많으신데, 솔직히 저도 잘모르겠어요 제 어릴때 포트폴리오가 대학입학에 큰 도움이 되었을수도있지만, 다른 방송경험있는 친구들과 똑같이 경험을 써서냈고 막상 대학교 실기시험때는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어서 억울하다고 생각하는걸지도 모르겠네요, 왜 저를 합격시켰는지는 교수님들밖에 알 수 없기에..(정말 주몽이 큰 힘이 되었을 수도 있겠죠? ) 한가지 중요한건 저는! 남부끄럽지않게 남들 다하는 대학 입학시험을 봤고 그 누구보다 합격통보를 간절히 기다렸던 한양대 07학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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