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뉴스 > 해외연예
스리데비,볼리우드 '국민배우' 사망소식에 인도정계도 애도물결
김민정 기자  |  eeemin2005@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2.27  07:59:1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온라인 커뮤니티

[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경찰은 두바이의 한 호텔에서 24일(현지시간) 숨진 채로 발견된 인도 여배우 스리데비 보네이 카푸르 아이야판(54)의 사인이 익사라고 26일 발표했다. 그의 부검을 진행한 경찰은 “스리데비는 호텔 욕실에서 정신을 잃은 뒤 (넘어져) 욕조에서 익사했다”고 밝혔다.

현지 현지 일간 걸프뉴스는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그의 체내에서 알코올 성분이 검출됐다”면서 “술에 취해 균형을 잃고 넘어져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두바이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4살 때 아역으로 영화계에 입문한 스리데비는 인도에서 ‘국민배우’로 칭송받는 발리우드의 대표적인 스타다. 1975년 영화 ‘줄리’로 발리우드에 정식 데뷔한 뒤 300여편에 이르는 영화에 출연했다. 1987년 ‘미스터 인디아’로 인도 여배우로서는 처음 슈퍼스타로 불린 명배우다. 그는 힌디어 영화만을 만드는 발리우드 외에도 타밀어, 텔루구어, 말라얄람어, 칸나다어 등 4개 언어로 만들어진 영화에 두루 출연해 인도 영화 산업 전체를 대표하는 여배우로서 군림하기도 했다. 스리데비는 1996년 인도영화 제작자 보니 카푸르와 결혼한 이후 15년간 영화에 출연하지 않았다. 2012년 ‘굿모닝 맨하탄’(English Vinglish)에서는 주인공을 맡아 영어를 못해 가족에게 무시당하는 어머니 역할을 선보여 재기에 성공했다. 2013년 인도에서 네번째로 높은 명예훈장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인도 영화계인 발리우드의 중심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스리데비의 죽음에 인도는 큰 충격에 빠졌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SNS를 통해 “스리데비는 다양한 역할과 기억에 남는 연기로 오랫동안 인도 영화계를 이끌어온 베테랑이었다”며 “이 슬픈 순간 그녀의 가족과 그녀의 팬들과 함께 하겠다. 명복을 빈다”고 국민 배우의 죽음을 애도했다. 람 나트 코빈드 인도 대통령도 스리데비가 출연했던 작품들을 열거하며 “그녀의 죽음으로 수백만명의 팬들이 슬픔에 빠졌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김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미디어케이디·코리아데일리  |  등록번호:서울 다 10506  |  등록일자:2011년12월12일  |  사장·발행인 겸 편집인 : 박인환
대기자 : 류재복  |  청소년보호 책임자:정다미  |  고문변호사 : 법무법인 한결 (이오영 대표 변호사)  |  발행일자:2011년12월 12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61-4 라이프콤비 6층  |  대표전화 (02) 6924-2400  |  팩스 (02) 6924-2419
Copyright © 2020 코리아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