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줄리엔강 SNS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이 SNS에 컬링 경기에 대한 비하글을 올린데 대해 결국 사과했다.

앞서 줄리엔 강은 SNS에 “도대체 이게 스포츠냐. 바닥청소 대회냐.(Wtf is this sports? Floor cleaning Olympics? #swiffer)”라는 글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경기 중계 영상을 캡처해 올렸다. ‘wtf’은What the Fxxx의 줄임말로 욕설의 의미다.

줄리엔 강의 해당 게시글은 방송사들이 컬링만 중계하는데 대한 불만글로, 당시 독일과 캐나다의 남자 아이스하키 준결승 경기가 진행되고 있었다. 줄리엔 강은 프랑스 국적과 캐나다 국적을 모두 보유한 이중국적자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컬링 경기를 비하했다며 줄리엔 강에 대한 비난이 폭주했고 줄리엔 강은 24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댓글 하나하나 전부 다 읽어보고 반성하고 잘못도 알고 있습니다. 제가 어제 올렸던 사진과 말은 정말 생각이 짧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여러분. 저는 제 아버지가 계신 우리나라 한국과 캐나다를 모두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현재는 해당 게시글과 사과문 모두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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