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대망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25일 폐막식을 앞두고 있다. 자국에서 열린 동계올림픽으로 열기가 뜨거웠던 만큼 마지막 날 경기 일정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폐막식 당일 오전 9시5분부터 여자 컬링 대표팀(김은정·김영미·김경애·김선영)이 스웨덴을 상대로 금메달 획득을 위해 결승전에서 맞붙고 있다.

또한 오전 9시30분부터는 봅슬레이 오픈 4인승 팀(김동현·서영우·원윤종·전정린)이 3,4차 주행을 펼칠 예정으로 전날 1,2 차 주행에서 종합 2위를 기록해 아시아 최초 메달 획득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끝으로 민유라·알렉산더 겜린과 최다빈, 차준환, 김규은·감강찬은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 참가한다. 동계올림픽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갈라쇼는 피겨스케이팅 경쟁 종목이 모두 끝난 뒤 주요 참가자들이 팬들을 위해 펼치는 이벤트다.

한편, 2018 평창 올림픽은 지난 9일을 시작으로 17일간의 일정을 달려왔으며 오늘(25일) 오후 8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아쉬움 속에 폐막식을 갖는다. 폐막식은 개막식과 마찬가지로 송승환 감독이 기획을 맡았으며, 엑소와 씨엘 등 K-POP 대표가수들과 인기 DJ들이 등장해 EDM(Electronic dance music)을 적극 활용한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다이내믹한 한국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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