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는 충북포도연구회 재배분과 활성화와 신품종 농가보급 확대를 위한 현장 교육을 2월 22일 옥천 안내면에서 개최하여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충북포도연구회는 포도 신품종 재배기술 확립과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연구모임으로 4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주요 시기별로 현장교육 및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현장컨설팅은 포도연구소에서 육성된‘충랑’을 재배하는 농가 30명을 대상으로 품종특성을 설명하고 월동 후 생육관리와 전정요령을 현장에서 교육하였다. 

 

유명학 시범농가는“‘충랑’은 8월 하순부터 출하가 가능하며,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는 당도가 높고 씨가 없는 흑색 신품종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대가 크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신품종을 올바르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교육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포도 생산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