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충남연구원 부설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오는 28일 오후3시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충남형 어촌특화 발전모델 구축 워크숍'을 갖는다. 

 

충남형 특화어촌 개발과 어촌 6차산업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남서울대학교 이승길 교수의 ‘어촌관광 활성화에 대한 이해’와 충남연구원 김종화 책임연구원의 ‘충남어촌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방향 및 전략’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해양·수산관련 시·군 담당자들의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현재 충남도내 어촌인구는 2015년도 기준 18,762명으로 전국 3위에 해당하지만 65세 이상의 어가인구는 전국 2위, 고령화 비율은 전국 1위로 나타나고 있으나 이에 어업생산성 감소를 상쇄할 어촌 6차산업 지원체계 구축과 활성화를 통한 어업 외 소득증대 방안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특화 어촌 개발과 어촌 6차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전문지식 함양 및 정보교환 등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특화 어촌의 육성을 위한 방향 및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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