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1TV '아침마당' 방송캡쳐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아침마당'에서 유수진이 부자가 되는 방법을 공개했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목요특강'에서는 자산관리사 유수진이 출연해 '부자 되고 싶으세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유수진은 먼저 자신에게 맞는 재태크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그는 "돈도 나와 궁합이 맞는 돈이 있다"며 "건물을 살 때 대중적인 취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리버뷰를 산다. 그러나 취향이 독특한 사람은 다르다. 특히 부동산은 개인의 취향보다 대중적이어야 가격 상승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부자가 되는 방법의 일환으로 종잣돈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수진은 "무조건 종잣돈을 만들어야 그게 불어나서 건물까지 가게 된다"며 말을 이어갔다.

먼저 그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월급 받는 것을 꾸준히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지출을 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고 소비하는 이들인 '욜로(You Only Live Once의 줄임말)족'을 향해 "그러다가 오래 살게 되면 어떻게 하냐"고 걱정하며 말했다.

이어 유수진은 "지출 통제가 안 되는 것은 결국 마음의 문제다"며 지출을 통제하는 유용한 방법들을 소개했다. 유수진은 "지출 통제할 때 가장 먼저 방 정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방을 정리해 보면 불필요한 지출을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출 패턴을 파악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한 달간의 평균 지출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며 "세 달 정도의 전체 지출 내역을 확인해 보면 불필요한 지출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유수진은 모르는 부분에 투자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그는 "모르는 것에 투자하면 대응이 되지 않는다. 대신 예금, 적금을 하라"고 추천했다.

이러한 방법들 외에도 유수진은 소비를 줄이기 위해 생활비 통장을 따로 만들어서 정해둔 금액만 넣어두고 체크카드만 연결해 사용할 것을 추천하는 등 실질적인 조언도 남겼다.

마지막으로 유수진은 자존감을 높이라고 강조하며, 자존감을 높여 스스로를 사랑하면 눈치를 보지 않아서 돈을 허투루 쓰지 않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유수진은 수입, 지출 관리, 자산 운용 상담을 제공하는 컨설팅 에이전시 루비스톤 대표로 역임중이며 자산관리사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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