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9일 오후 광화문우체국에서 진행한 ‘친환경 배달장비 보급 확산’을 위한 MOU 및 시범사업 발대식에 참가해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의 시연행사를 진행했다고 오늘 20일 밝혔다.

이 자리는 우정사업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환경부 간의 MOU로 집배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구현을 위한 ‘친환경 배달장비 보급 및 확산’에 대한 협약식이다.

오늘 행사는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김은경 환경부 장관,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을 비롯해 르노삼성자동차 제조본부 이기인 부사장 등 전기차 제조업체 관계자 4명 및 현장 집배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르노삼성은 도로주행 체험을 직접 선보이며 친환경 배달장비로서 트위지의 우수성과 적합성 및 효율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르노삼성차 이기인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트위지는 초소형 전기차 중 유일하게 에어백 및 차속을 고려한 경차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 집배원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좁은 도로 주행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며 “집배원의 근무 환경 개선과 친환경 물류의 새로운 방향성이 정립되는데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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