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일본 오사카(大阪)부 하비키노(羽曳野) 시에서 한국 국적의 남성이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8일 일본 지지통신은 지난 17일 오후 10시5분께 오사카 하비키노시 거리에서 행인이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남자를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고 알린 것으로 전해진 상황이다.

오사카 현지 경찰은 사망한 한국인 남성의 등 부위에 무엇인가에 찔린 상처가 있다며 살인 사건으로 보고 수사본부를 설치했다.

오사카 한국인 사망과 관련, 통신은 수사본부를 인용, 숨진 남성이 후지이데라(藤井寺) 시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회사원(64)이라고 보도했다.

사망한 한국인 남성은 인근 주차장에 자동차를 세운 뒤 식사 후 다시 주차장으로 걸어가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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