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설 명절 당일인 오늘(16일) 오후 들어 귀경 차량이 늘어나면서 전국 고속도로는 부분적인 정체와 함께 저녁 9시 이후에는 대체로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늦게 오후 시작된 귀향길은 대부분 고속도로에서 평소와 비슷한 흐름으로 정상 소통 중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9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귀경길 예상시간을 4시 5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50분, 목포-서울 4시간 20분, 대전-서울 1시 30분, 울산-서울 4시 40분, 강릉-서울 2시 50분, 양양-서울 2시 10분이 소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밤 늦은 시간에도 아직 충청권에서 경기권으로 진입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설 연휴기간동안 전국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무료기간은 17일 24시까지다. 더욱 자세한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1588-2504번과 운전자용 스마트폰 앱 등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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