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지난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와 문재인 대통령의 정상 회담에 참석한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화제다.

화제가 된 것은 다름 아닌 ‘스타일 변신’. KBS 아나운서 출신의 고 부대변인은 현재 청와대 공식 SNS에서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 생중계를 진행하고 있다.

 

생머리에 긴 단발의 기존 스타일을 벗고 이번에는 갈색톤의 부드러운 웨이브 단발머리로 헤어 스타일에 변신을 꾀했다. 또, 동그랗고 얇은 안경테를 쓰며 180도 달라진 외모가 공개됐다.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로 ‘낮은 청와대’ 이미지에 일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갖춘 그는 청와대 인사 중 한 명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친근하면서도 우아한 이미지다”,”호감이 가는 얼굴이지만 성격이 더 좋아보여” 등 많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 날 고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솔베르그 총리가 한국과 노르웨이가 해온 조선해양 산업의 상호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높이 평가하고 ICT(정보통신기술), 녹색성장 산업 분야 등의 협력도 기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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