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귀성객들의 귀향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설 연휴 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2월 15일(목)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16일(금) 오후에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 어플을 이용해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체크할 수 있으므로 미리 다운로드 받는 것이 좋다.

연휴 하루 전인 오늘(14일) 현재까지는 정체를 보이는 구간은 없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 승용차 기준으로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20분 △대구 3시간10분 △목포 3시간40분 △광주 3시간20분 △대전 1시간50분 △강릉 2시간20분 △울산 4시간14분 등이다.

이에 △평택제천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논산천안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의 교통상황이 모두 원활한 상태다.

한편,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5일 자정부터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며 이에 평균소요 시간은 지난해 대비 최대 40분 정도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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